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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월드2023] 로보월드를 가다

Channel_B2 2023. 10. 14. 14:26

안녕하세요 꿈꾸는 로봇입니다. 

 

이번 로보월드에 참석하게 되었는데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1전시관에서 진행되는 로보월드는 매년 가을마다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번 2023 은 작년 2022보다 부스가 100개가 늘어났다고 하니 그 스케일이 크다고도 할 수 있네요.

(실제로도 휴식공간이 줄어들고 부스들이 늘어난 것을 체감하였습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저는 제일 먼저 참석한곳이 "레인보우 로보틱스"인데요. 이번에는 작년에 만나셨던 분들이 대부분 안계셨더라구요. 

작년과 다른점이 있다면 물류 이동로봇과 서빙로봇, 그리고 4족 보행로봇의 큰 버전 RBQ-10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작년엔 계단 오르기를 아직 못한다고 했는데 1년이 지난 지금은 계단을 거뜬히 오르더라고요!

가반하중이 3kg/10kg정도 인데 아직 등에는 아무것도 실리지 않는 버전이네요. (가끔 뉴스에선 협동로봇이 장착되어있어 각종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바로 옆 에이딘 로보틱스사에도 가보았습니다.

에이딘 로보틱스에서는 센서를 활용 위주의 로봇들이 다수 있었고 포스코에 진출한 4족 보행로봇도 전시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이즈가 생각보다 큰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축 감지센서를 활용해서 좌표를 활용하여 팔모양의 프린트물의 누른점을 알 수 있는 센서를 개발하였다고도 하네요.

정말 특이한점은 딱딱한 프린트 물인데 기울기정도나 감도를 통해서 그 누른 지점을 알 수 있다는 것이 이해가 가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어렵지만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뉴로메카의 협동로봇을 통해 협동로봇을 사용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것을 볼 수 있었구요

요번에 로보케어 에서는 로봇을 활용하여 건강을 체크 및 가정용 로봇을 선사하기도 하였습니다.

 

유진로봇에서는 물류로봇을 보여주었는데요 다른 곳의 물류로봇과 다른점이라고는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적합한 형태의 로봇을 형태, 디자인을 제공한다는 점이 다르다고 합니다.

 

아이딘로보틱스의 토크센서도 볼 수 있는데요. 물리적인 저항을 토크로 감지하여 볼 수 있게 전시되어있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협동로봇의 그리퍼회사들이 다수 보였는데요

3 핑거 그리퍼회사인 테솔로 및 소프트 그리퍼, 흡착식 그리퍼 그리고

한국기계연구원에서 개발한 코끼리코를 형상화한 만능 그리퍼도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에서는 벨브 조작용 양팔로봇도 만들었는데 시연하는 아쉽게도 동작 장면은 보지 못하였습니다.

현장에서 사용하면 정말 위험한 공정에서 작업자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로봇이라 생각되네요.

 

광운대학교 부스에서는 요리하는 부스인가 싶을정도로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 로봇 솔루션을 보여주었는데요.

요리재료를 다듬고 있어서 실제로 보진 못하였지만 점심을 안먹은 저에게는 그림의 떡이네요 ㅠㅠ

 

그리고 로봇의 핵심부품의 역할을하는 감속기도 볼 수 있었는데, 대표적인 회사가 SPG 및 SBB테크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하모닉감속기의 후발주자이면서 실제로 납품이 이루어지기도 하고, 자체 개발한 하모닉 감속기를 보여줘 이제 국산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 큰 부스를 차지한 현대와 현대위아에서는 주차용 로봇을 보여주었는데 주차난이 심한 우리나라에서 주차난을 해소해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협동로봇(대만의 테크맨) 제품을 활용하여 자동차 주유를 할 수 있는 로봇 솔루션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에이로봇에서는 세바시(세상을바꾸는 시간) 및 이전 휴머노이드 달파챌린지에서 똘망이라는 로봇으로 대회에 진출한 한재권박사님이 만드신 회사인데요. 사모님이 디자인과 관절 설계를 하고 박사님과 함께 만든 로봇이 바로 요 로봇이네요!

 

안내용 로봇과 반려로봇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기술연구원(KIST)에서는 정밀 수술용 로봇과 바퀴형 휴머노이드 및 다리 장착형 보조로봇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연하는 영상을 볼수 없는 것도 있어 아쉬웠지만 곧 삼성이 만든다는 봇핏 로봇과 닮은 형태를 가진 보조용 로봇과 비슷한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착용해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전시용으로만 되어있네요..

 

 

 

내부에서는 3D프린트 관련 부스도 많았는데요.

 

외부는 플라스틱으로 내부는 카본으로 하여 내구성을 강화한 형태로 출력이 가능한 프린트도 볼 수 있었고 레진형태의 프린트를 출력하여 정밀한 사람의 얼굴 굴곡을 프린트한 회사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인천 테크노파크에서는 로봇드러머 앤트와 친구들을 보여주어 신비로운 음악과 로봇 개미의 드럼 연주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저도 못치는 드럼을 개미로봇이 치는걸 보고 로봇보고 한수 배워야겠습니다 ^^

 

아이들을 위한 교육용 로봇관련해서는 제가 유심깊게 본 회사가 하이버스이앤씨인데요.

이제 협동로봇 시대로 가고 있는 만큼 협동로봇의 중요성이 늘어난 것이 확실해진 가운데 이를 교육 받기 위한 로봇은 어린이들용 로봇에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만, 중고등학생들도 충분히 배울 수 있는 소형 협동로봇을 만들어서 제공하여 200만원이하에 제공하여 실제 로봇의 동작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소형 협동 로봇 을 보여주었습니다.

요즘 학생들은 너무나도 재밌는걸 배울 기회가 많다는 것을 보며 너무 부러웠고 돈만 많으면 한대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ㅠㅠ!

 

 

옆전시관에서는 로봇대회가 한참열리고 있었는데요 STEMP라고 하여 로보티즈사와 교육용로봇회사들이 로봇 코딩대회를 열어 어린이들의 관심과 열정을 뽐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작년과 다른 점은 두산로보틱스에서 제공한 협동로봇 대회자리도 마련되어있었습니다. 실제로 보진 못했지만,

실제 로봇 대회도 다양해지고 실제현장에서 사용 할 수 있는 로봇들을 대회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내년엔 아이와 함께 가보고 싶은 로보월드 2023이였습니다.

 

 

그림 업데이트는 추후 하겠습니다.